노숙인 자활센터인 서울 시립 영등포 '보현의 집' 소속 노숙인 9명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변신해 특별한 공연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월 창단한 '보현 윈드 오케스트라'는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만들어졌고, 여러 자활센터에 소속된 관객들을 위해 서툴지만 정성 어린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데요.<br /> <br />떨어진 자존감 탓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, 매주 모여 3~4시간씩 합주연습을 하며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신나게 연주하며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는 노숙인들은, 여러 곳에서 아낌없이 받은 도움을 서툰 연주로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051545053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